시사/두루 두루

본문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노하우업 2012. 2. 14. 09:04

안녕하세요, 노하우업 카페 광고 입니다
새로 마련된 카페 대문 간판의 운용과 취지에 대한 안내글 입니다


노하우업 카페는 공론장을 표방하고 개설한 카페이니 만큼 당연히 대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대문은 왜 필요한가?
 
- 게시판은 왜 필요한가? 와 마찬가지 질문입니다.
 
그냥 개인 일기장에 꽁꽁 숨겨두고 혼자만 보는 글을 쓸 것이지 게시판에는 뭐하러 글 올리나? - 와 마찬가지 질문입니다.
 
인간의 당연한 기본욕구에는 '발표욕구' 가 있습니다. 그런데 '발표욕구'는 '인정욕구'와 불가분의 동반관계 입니다.
 
따라서 아주 간단하게 정리합시다
- '발표욕구' 충족이 게시판이고, '인정욕구' 충족이 '대문' 입니다.
 
그래서 발표장에는 대문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대문이 없으면 발표동기도 희박해집니다.
 
 
 
### 블로그 대문과 뭐가 다른가?
 
블로그는 개인이 주관하는 공간 입니다. 고로, 블로그 대문에 올리는 것은 자기글을 자기가 대문 올리는 겁니다. - 즉 자기머리에 자기가 왕관쓰는 겪입니다.
 
그런데 '인정' 이란 자기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해주는 것이 '인정'입니다.
 
따라서 이역시나 아주 간단하게 정리합시다
- 개인 블로그 대문은 '인정욕구' 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 개인 블로그 있으면 되었지 뭐하러 또다시 카페 가입하나?" 이 질문에 대한 핵심 답변이 바로 '인정욕구' 입니다. 노하우업 카페의 '개설취지'와 '존재이유'가 극명해지는 핵심 대목입니다.
 
카페는 블로그 같은 개인공간이 아닌 공동체 공간 입니다. 카페회원중에는 블로거도 있고 비블로거들도 있습니다. 회원들의 블로그 운영이나 블로거들의 회원 참여를 권장합니다. 그러나 블로그 있고 없고에 따라서 회원이 차등되는 것은 아닙니다. 회원은 서로 대등한 존중관계 입니다. 서로 대등한 남이 인정해 주어야 그게 '인정'입니다. 이것이 <공동체 영역인 카페>와 <개인 영역인 블로그>의 핵심 차이점 입니다.
 
 
카페는 그래서 블로거들이 자기 블로그나 홈페이지의 각자 내용물을 가지고 와서 '전시'하고 '인정'받는 '전시장'입니다.
 
박람회나 전시장 가보면 전시 참가자들이 저마다 자기 '부스' 설치해서 관람객에게 자랑하고 방문객과 댓글 상담하면서 자기네 회사 (= 홈페이지/ 블로그)에 방문해 달라고 꼬시는 겁니다. 그러한 공동 전시장으로 개설한 공간 그게 '노하우업 카페' 입니다.
 
훌륭한 내용의 콘텐츠를 운영하는 불로거도 있고, 빈약한 블로거도 있고, 아예 자기 홈페이지가 없는 회원도 있습니다. 이처럼 박람회나 전시장에 참여한 부스 규모는 참여 업체별로 제각각입니다. 대기업 부스는 크고 화려하고, 소상공인 부스는 하꼬방만 합니다. 저같은 보따리 장사는 그런 부스조차 없습니다. 납품처의 부스내에 마련된 한구석 테이블에 의자 하나 배정받고서 테이블 앞에 머천다이저 자격의 팻말 하나 내어놓고서 관람객들과 상담합니다.
 
전시회 막바지쯤 전시주최측의 심사단은 우수 출품작을 선정해서 전광판(=대문)에 게시합니다. 최다수 계약실적 올린 출품작, 심사단 평가 우수작등등... 선정부문도 아주 다양합니다. 여기에서 크고 화려한 부스 (블로그)를 가지고 참가한 대기업 작품만 선정되라는 법이 없습니다. 부스도 없이 참가한 보따리 장사꾼의 출품작이 부문별 총점 평점 2등으로 발표 게시되어 히트치기도 합니다. 물론 정식으로 등록된 전시 참가자의 회사명은 아니지만, 디자이너 또는 서플라이스 명의로 선정작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이 게제됩니다. 카페는 그런 전시장 입니다. 카페 대문은 그런 선정기능을 합니다.
 
 
### 동류의 < 로그인 회원제 게시판> 인 '아고라' 포탈 대문과는 뭐가 다른가?
 
머릿수 많은 쪽이 덮으면 그게 아고라 대문 입니다. 이기는 편이 내편 입니다.
얘기 아주 간단히 합시다.
아고라의 제 1 목적은 '다음의 트래픽 올려주기' 입니다
 
방향성과 정체성이 담보되지 않습니다.
 
노하우업의 기본 방향성과 정체성은 '이기는 편이 내편' 머릿수 점령 따위로는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당초의 개설취지에 공감하고 신뢰해서 모이는 커뮤니티 정체성과 방향성이 중간에 특정 다수의 점령이나 서프라이즈 사태 같은 운영자의 모반으로 인해 변질되거나 하지 않고 끝까지 담보할 수 있다는 점이 "이기는 편 내편" 인 아고라와 다른 점 입니다.
 
아래는 노하우업 개설당시에 정한 개설자의 '운영회칙' 입니다. 카페 프로필에 공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개설자가 사망하지 않는한 절대 변질 되지 않습니다.
 
*********************************************************
" 이곳은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관을 지향하며,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보루로 삼아, <방향성 있는 토론>과 <진지한 소통>을 바탕으로 <보편적 공감대>를 모색하고 확대하기 위한 정치 및 시사분야의 '공론장' 입니다.
 
언론으로부터의 <냉소적 무관심과 왜곡>, 재야와 사회단체들로부터 쏟아지는 <조롱과 비아냥>, 정치권의 패거리적인 <야합과 편가름>, 지역 및 파벌 패권적인 <줄 세우기>를 극복하고,
 
'원칙과 상식'이라는 <보편성>과 '역사는 진보한다'는 <방향성>을 표방하고 굳건하게 견지하였던 노무현의 홈페이지 '노하우(Knowhow)'의 운영방침을, 이 곳 '노하우 업(Knowhow up)' 에서 소통되는 '공론의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 세부적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
**********************************************************
 
상기의 운영회칙 초안을 제가 작성한 때가 1995년 입니다.
세계최초의 정치인 홈페이지인 노무현의 노하우(Knowhow) 개설년도가 1995년 입니다.
 
저 아프로만이 노무현 홈페이지 노하우 개설 원년 눈팅 입니다. 저 문안을 1995년 11월 눈팅하던 그때 초안 작성한 겁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이라서 세계 최초의 정치인 홈페이지 노하우를 개설한게 아닙니다. 하도 답답해서 이거라도 해볼 까~ 하고  노무현이 개설한게 노하우 입니다. 18년전 노하우의 노무현 상황이 저랬습니다.
 
왜 답답했을 까요? 무엇이 답답해서, 노무현은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을 홈페이지를 이거라도 해봐야지~ 라며 개설했을 까요? 아래와 같은 이유 입니다.
 
- 언론으로부터의 <냉소적 무관심과 왜곡>,
- 재야와 사회단체들로부터 쏟아지는 <조롱과 비아냥>,
- 정치권의 패거리적인 <야합과 편가름>,
- 지역 및 파벌 패권적인 <줄 세우기> "
 
그런데, 18년이 지나도 저짓이 똑같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노무현의 후예라는 '친노'의 무리들이 노무현을 괴롭혔던 저짓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저짓이 벌어진다는 것을 저는 이미 작년에 훤히 예견하고 미리 작성해서 카페의 개설 공지에 내다 걸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들어 맞습니다.
 
'노하우업' 은 그래서 개설됬습니다. 하도 답답해서요.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아도 말 입니다. 일주일 아니 한달 내내 게시판에 새글이 한줄 없어도 말입니다. 찾는이가 아무도 없어서 파리 날리는 한이 있더라도 말 입니다. 그때 18년전 노무현 처럼 말 입니다.
 
이것이 아고라와 다른 점 입니다. 아니 여타 그 어떤 노빠 사이트와도 노하우업은 다릅니다.
 
 
 
### 본문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 '노하우업 카페' 는 다릅니다.
 
사람들의 재능은 저마다 다릅니다. 어떤이는 본문을 잘 쓰지만, 어떤이는 댓글을 잘씁니다. 상세하게 서술하는 이도 있고 욧점만 잘 추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긴문장 잘쓰는 이도 있지만 짧은 문장이 '촌철살인'인 사람도 있습니다. 애석하게 돌아가신 회원 무사님은 '우주최강의 댓글러'라는 칭호를 얻은 분 입니다. 그런데 구글같은 검색엔진으로 검색해 보십시오 댓글러 글이 검색 됩니까? 오직 본문 필자만 뜹니다. 우주최강의 댓글러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그러나 노하우업 카페는 다릅니다.
 
굳이 로그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방문객으로 와서, 상단 타이틀 바- 또는 좌측 메뉴칸 하단- 에 자리잡고 있는 [검색 박스] 안에다가, 예를 들면 '노무현' 검색어를 입력하고 엔터 해보십시오.
 
'본문'만이 아니라 '댓글' 검색결과도 나옵니다. 여기서 [검색결과 전체보기 ▶] 메뉴를 한번 더 눌러 보십시오. 게시판 별로 댓글 건수가 나오고 어느 닉의 회원이 '노무현' 관련으로 댓글 몇건 올렸는지 그 회원 닉의 댓글 숫자까지 나옵니다.
 
본문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천만에, 노하우업 카페에서는 댓글러까지 아주 상세하게 기억해 줍니다.
 
 
 
### 댓글러도 대접하는 대문 '노하우업 카페'
 
 
고작 기억만 해줘서야 되겠습니까?, 요약과 소감 잘쓰는 것도 본문 못지 않게 엄연히 특출난 재능입니다.  누군가 본문 올려 놓으면, 어울리는 사진 잘 찾아오는 사람 따로 있고, 촌철살인의 댓글 잘 붙이는 사람 따로 있고 등등이기 마련 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저마다 잘하는 주특기가 제각각으로 다양하며 저마다 잘하는 것으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본문만 대접해 줘야 합니까?
 
왜 본문만 명시해서 대문에 겁니까? 하다못해 박람회나 전시회에서도 선정작품에 하청업체 디자이너나 서포터 및 서플라이어 이름 당당하게 명시해서 발표하는 데 웹진들은 왜 대접 안해 줍니까? 댓글은 재능 아닙니까? 요약은 기여 아닙니까? 기발한 이미지 찾아다가 붙여주는 것은 공로가 아닙니까? 댓글러는 사람도 아닙니까? 왜 대접 안해 줍니까?
 
노하우업 까페는 댓글러도 대문에 걸어서 대접해 줍니다.
대문의 구조와 구성을 '나열식'이 아니라 '블록식' 조합으로 디자인한 이유가 그 때문 입니다.
 
대문에 구획된 각각의 블록(block)이 일종의 묶음 블로그(blog)인 셈 입니다. 댓글러도 이 블록에 자기닉으로 팻말 명시해서 대문에 올릴 수 있습니다. 블록 맨 우측의 필진의 '이미지 배너'가 자리한 바로 그 칸이 대문 추천 및 편집에 기여한 댓글러의 회원닉이 팻말로 자리잡는 칸 입니다.
 
본문에 어울리는 사진 잘 찾아온 사람은 [삽화:개똥이] 로 요약 잘한 사람은 [요약: 소똥이]로 블록에 팻말 붙여서 대문 걸어 줍니다. 블록 하나에 [삽화][요약] 각자 작업한 한대로 여러사람 닉의 팻말이 공동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요약]으로 할지 [소감]으로 할지 [감상]으로 할 지 팻말도 당사자가 정하면 됩니다( 칸 너비를 고려해서. 두글자 이내로^ㅡ^).
 
삽화없이 주로 텍스트로만 본문을 쓰는 회원글에 누군가 다른 회원이 본문과 잘어울리는 이미지 찾아다가 댓글 칸에 붙여준 칼럼을 대문에 올릴 경우, 본문과 필자는 당연히 제목에 명시되는 것이고 어울리는 이미지 찾아다가 댓글에 붙여준 회원닉이 팻말에 [삽화: 누구?]로 명시되어서 마치 스텝명칭처럼 대문에 걸립니다. 기여한 공로만큼 대접해 주는것은 당연한 겁니다.
 
※ '메탈음악이야기'코너에 올려진 저의 칼럼 보십시오. 유의미한 댓글 있을 경우 저는 그 댓글을 본문에 편입시켜서 우대합니다. 저의 칼럼을 어디 다른곳에 옮겨서 퍼다가 놓을 때는 댓글도 함께 소중히 모셔서 같이 퍼다 놓습니다. 호평도 좋고 악평도 좋습니다 그 내용이 유효한 댓글이기만 하다면 그 모두 저의글에 소감과 비평을 남겨주신 고마운 분들 입니다. 그 댓글 버리고 옮기지 않습니다 절대로...저의 이 원칙은 철두철미 한 겁니다. 한번도 어긴 역사가 전무 합니다.

이것은 보따리 장사꾼으로 세계적인 전시장을 전전해온 저의 실생활 체험의 근간 입니다. 프랑크 푸르트쇼 쾰른쇼 등등, 주로 독일과 유럽의 세계적인 전시회에서는 출품회사명만이 아니라 디자이너 서플라이즈등등의 이름도 선정작 리스트에 반드시 함께 명기해서 알립니다. 스텝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게 참으로 고맙고 또 부러웠습니다.
 
반면에, 댓글마니 달아주세용~ 요렇게 입바른 소리하는 네티즌 치고 어디 다른곳에 글 퍼갈 때는 본문만 쏙 빼다가 퍼갑니다. 거의 예외가 없습니다.
 
영화가 히트쳐서 주인공 배우는 수억을 벌어도 스텝이나 감독은 밥 굶어죽은 나라가 한국입니다. 대기업 잘나가도 거기에 납품하는 하청업체 개무시당하는 조까튼 나라가 한국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거 욕하는 네티즌 새끼들도 똑같은 새끼들이기 때문입니다. 댓글 달아 주세용~ 해 놓고는 댓글 대접하는 새끼 한 새끼도 못 보았습니다. 이거 철칙 입니다.
 
어디서 글펌하면 출처와 필자도 명기 안하면서 뭐? 예술이 어쩌고 철학이 어떻고 사회정의를 운운하는 새끼들은 기본이 글러처먹은 겁니다. 주민증 밝히는 실명도 아닌데 닉하나 책임성 있게 고정하질 않으니 허기사 출처가 뭔 필요있고 필자가 뭔 소용 있겠습니까? 무명의 스텝이 개무시 당하고 이름없는 하청업체 죽어 나자빠지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그거 욕하는 네티즌 새끼들도 똑같이 조까튼 새끼들이 한국 이거등요.
 
기본이 글러먹었어요 기본이... 필명이 왜 중요한지 몰라요 그러니 당연히 대접도 관심 없어요. 그러면서 이름없는 하청업체 걱정을 해요. 스텝 밥굶어 죽는 풍토에 분노를 해요. 우끼고 자빠지세요.
 
댓글러 및 스텝에 대한 우대와 대접을 실천해온 대한민국 '유일한' 네티즌이 바로 저 아프로만 입니다. 아프로만이라는 고정 필명을 정한 이후로 10년이 넘도록 저는 이 원칙을 단 한번도 어기지 않고 고집스럽게 실천해 왔습니다.
 
원칙에 관한한 언행일치 - 말과 행동의 일치원칙에 있어서만큼은 저 아프로만을 능가하는 네티즌은 지구상에 단 한사람도 없다고 단언 합니다.
 
회원은 규칙 지켜라 그런데 주인장인 나는 예외다? - 이런거 저에게는 전혀 안통합니다.
 
원칙과 기본에 있어서, 남에게 보다는 스스로 나 자신에게 더 철두철미하고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을 고집하고 지켜왔다는 것을 지난 10여년의 고정필명과 상기와 같은 행적이 입증 합니다.
 
 
 
### 함께하는 공동체, 참여하는 대문,
 
노하우업 카페 대문글은 낱개의 글을 나열하기 보다는 주제가 연관되는 글들을 묶음글 '블록' 진열장으로 꾸며서 올리는 것을 장려합니다.
 
단일 글하나가 정말 중요하고 훌륭한 글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어떤 주제와 연관된 것 입니다. 관련된 주제의 글들이 함께 할 때 그 의미는 더욱 배가 될 것 입니다.
 
무슨 글짓기 백일장 내다 걸라고 대문 있는 거 아닙니다.
대문에 올리는 것은 고로 '문장' 이 아닙니다. 전달코저 하는 '메시지', '테마', 또는 '감상포인트'인 것 입니다.
 
메시지, 테마, 감상포인트, 는 본문 저자만 전달하란 법이 없습니다. 본문을 읽어본 독자가 자기나름대로 해석과 소감을 댓글로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본문저자가 미처 빼먹고 지나간 것을 댓글에서 보충 시키는 청출어람형 댓글러도 있습니다. 예전 회원 무사님이 그런 댓글러 였습니다. 무사님의 댓글을 [부제목]으로 쓰면 본문이 훨씬 살아난다고 좋아하는 필자가 엄청 많았습니다. 그런 댓글러의 댓글을 [부제목]으로 써서 대문에 걸어 드립니다. [부제목]을 정해준 댓글 회원 닉을 팻말자리에 명기해서 올려 드립니다.
 
한 두줄 짜리 토막글 본문도 그 글 하나만 보면 의미불명인데, 토막글 여러개를 연이어서 읽어보면 어떤 생각의 일관된 흐름이나 일련의 테마를 형성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사람들의 못된 습성이 뭐냐면, 글이 토막글이면 그사람의 생각도 토막이라고 여기는 겁니다. 실은 그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 엄청 복잡한 사람이 의외로 짧은 말과 글을 씁니다.
 
그런데 토막글이라고 무시하고서 띄엄 띄엄 보는 사람은 절대로 그것을 발견 못 합니다. 본문글이 비록 토막글이지만 그런 토막글을 일련으로 쭈우욱~ 이어서 연관되게 읽어본 매우 인내심 있는 독자만이 그 의미의 흐름이나 테마를 발견하는 것 입니다. 토막글이니 만큼 글 하나만 가지고는 의미전달을 도저히 못하므로 연관된 일련의 토막글을 한묶음으로 모아놓고서야 소감 및 감상 포인트를 코멘트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글묶음 하고서 자기 나름의 감상 포인트 및 소감을 코멘트한 댓글러의 '블록' 을 대문에 올려 드립니다. 코멘트한 댓글러 닉을 팻말자리에 명기해서 올려드립니다.
 
 
블록은 그 자체가 하나의 '단위구역' 으로써 블록의 주인공은 원글 저자뿐만이 아니라 원문을 나름대로 해석하거나 사진을 추가시켜서 정리하고 편집한 댓글러도 그 블록의 주인공일 수 있습니다. 즉 노하우업 카페 대문의 '블록(Block)' 은 그 자체가 하나의 미니 블로그(blog) 입니다. 박람회나 전시장으로 치면 '부스'에 해당 됩니다. 대문에 선정 진열되는 것이 출품회사와 본품만이 아니라 스텝이나 서플러스나 디자이너도 리스트에 등재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문 전시에 동등하게 참여하는 것 입니다.
 
노하우업 카페 대문을 글 나열식 구성이 아니라, 블록식 구조로 디자인한 이유와 취지를 이제 이해하실 겁니다. 댓글에 특출난 분들 이미지 잘 찾는 분들도 기여한 만큼 공로를 대접해서 올려주는 대문 하려고 블록식으로 제작한 겁니다.
 
 
 
### 대문 추천 참여 구체적 방법 안내
 
 
## 대문추천의 가장 좋은 형태는
 
해당 본문의 하단 댓글칸에 [부제목]을 달아서 추천하는 것 입니다.
[부제목]은 가급적 140자 이내로 당부 드립니다. 140자 기준삼는 이유는 트위터로 펌 할 것을 염두에 둔 것 입니다. [부제목]은 일종의 본문 요약 내지 원제목만으로는 다 커버하지 못한 또다른 핵심을 뽑아 내는 것 입니다. 본문에 미비된 것을 보충하는 촌철살인도 좋고 독자의 관점에 본 소감 및 비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제목 잘 뽑는 댓글러도 따로 있습니다. 이것도 아무나 흉내 못내는 엄연한 재능 입니다
 
※ 소감 내지 비평등등을 다 포괄하는 의미인데 굳이 제가 [부제목]이란 명칭을 사용하는 이유는?, 카페 시스템에서는 원제목은 카페지기 주인장인 저 조차도 수정 못 합니다. 원문은 물론 제목조차도 원저자 회원이 수정하지 않으면 토씨하나 못 바꿉니다. 잘썼던 못 썼던 원저자 와 원문이나 원제목의 고유성을 철저하게 존중하자는 취지가 카페 시스템 입니다. 당연히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아주 철저 합니다.
 
 
## 대문글에는 반드시 이미지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86x64 픽셀 썸네일] 이미지를 대문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주로 본문글에 사용된 큰 이미지 원판에서 [썸네일]을 추출합니다. 그런데 원문에 아무 이미지없이 오직 텍스트 뿐일 경우, 본문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누군가가 찾아다가 댓글에다가 업로딩 시켜주시면, 본문을 가장 잘 표현해준 이미지를 찾아준 댓글러 닉도 대문 올린 블록의 팻말에 명기 합니다.
 
※원문이나 댓글에 조달하는 이미지 크기 가로폭 한계는 가급적 '480픽셀' 이내로 권장합니다. 너무 크면 스마트폰 모바일 화면 줌 아웃조작이 번거롭습니다. 참고로 본문 삽입 이미지 가로폭 최대 한계는 700픽셀 입니다. 이것은 PC화면 모니터 보기 기준 입니다.
 
 
## 댓글러 (및 삽화 조달자) 의 대문 추천글은 최소한 2개 이상이어야 댓글러 팻말 명의로 대문에 올려줍니다.
 
글 하나 추천 및 편집으로는 댓글러 명의로 대문 안 올려 줍니다. 글 하나로 대문 올라가고 싶으면 댓글 말고 원글 쓰세용 ^ㅡ^.
 
이 취지는, 본문글 최소한 2개 이상은 읽어 달라는 얘깁니다. 또한 글 2개 이상은 원문 저자 회원과 댓글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깁니다. 즉 - 원문 글 조회와 댓글 대화 유발 취지 겸용입니다.
 
원글 쓴 회원의 동의가 있어야만, 원문에 대한 소감 및 비평 및 요약식 부제목의 편집 추천한 댓글러의 글이 대문에 올라가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 원칙은 당연합니다. 댓글의 원 재료 및 그 대상이 본문이기 때문이죠. 본문 저자 회원과 먼저 대화를 나누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 단, 본문글 회원이 장기간 잠수중 이거나, 혹은 어떤 시류나 시사적 타이밍상 시의적절성을 놓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등에는 편집장 직권으로 해당 댓글러의 추천 댓글을 채택해서 대문에 올릴 수 있습니다.
 
 
## 댓글러가 편집해서 추천 올리는 대문 블로그 (=블록)에,
원글 제목과 필자는 원래대로 반드시 명기되야 합니다 ( 이거 당연한 거죠).
 
원제목과 필자는 굵은 글씨체, 댓글러 [부제목]은 가는 글씨체 입니다.
 
2개 이상의 원문 저자가 동일하지 않고 각각 다른 회원의 글을 묶음으로 해도 좋습니다. 컬쳐클럽과 조이클럽등 카테고리가 다른 글을 한묶음 블록으로 편집해서 추천해도 좋습니다. 연관되는 테마나 새롭게 해석된 주제가 일리있음을 각각의 원저자 회원이 수긍하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부제목]과는 별도로, 편집자인 댓글러가 제시한 테마 및 주제문을 팻말칸 ( 맨우측 이미지 배너자리)에 코멘트해서 대문 블록에 올립니다. 흩어져 있던 원문들이 연관성을 따라서 새로운 묶음으로 조합되어 새롭게 해석되는 테마로 재발견 및 재평가 되는 것 입니다. 그것은 오롯이 독자로써 참여한 댓글러의 공로 입니다. 당연히 대접 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원글에 댓글로 관심가져 주는 것을 마다 할 원저자는 없습니다. 서로 좋은 일 입니다.
 
 
 
## 주의할 점:
 
■ 콘텐츠 보호를 위해서 원글에 복사 및 퍼가기 방지가 걸려 있는 경우,
 
방지걸린 원문의 하단 댓글칸에 올린 [부제목] 문장이나 업로딩 이미지 역시나 복사 및 썸네일 추출 방지 록이 걸립니다. 주인장인 카페지기 조차 그 록을 풀지 못합니다 흐~.
 
심지어 카페지기 주인장인 제가 쓴 '메탈음악 이야기' 원문 글 하단 댓글칸에 대문용으로 쓸려고 이미지 업로딩 해 두었는데, 본인이 쓴 원문 밑 댓글에 자기가 올린 이미지를 카페지기인 제가 추출을 못 합니다. 크~ 
 
개인 블로그와는 전혀 다릅니다. 원문보호에 관한한 심지어 주인장 조차도 예외없고 얄짤없습니다. 삭제나 이동은 할 지언정 원문 변조나 수정은 어림 없습니다. 이게 카페 시스템 입니다. 원문 보존에 관한한 엄격하고 또한 공정 합니다.
 
따라서 펌방지 록이 걸린 원문의 댓글칸에서는 원문 저자 회원과 댓글 의사만 교류 하십시오. 그 댓글칸에다가 대문에 추천 올릴 [부제목] 이나 [이미지] 업로딩 해놓으면 운영자 편집장은 물론이고, 시스템 마스터인 카페지기 주인장 조차도 록을 해제하고 그것을 사용할 방도가 없습니다 ㅠㅠ.
 
그럴 경우에는, 펌방지 록이 걸린 해당 원문 댓글칸이 아니라, [한줄 코멘트] 게시판에다 [부제목] 및 [이미지 업로딩]등을 올리고 대문 추천해 주시면 됩니다. [한줄 코멘트] 에도 이미지는 물론 동영상 업로딩까지 있을 기능은 다 있습니다.
 
[한 줄 코멘트]는 '준회원' 도 글쓰기 허용 입니다.
 
즉 - 대문 추천 블로그 편집에는 [정회원] 뿐만 아니라, 아직 본문글 쓰기 자격을 얻지 못한  [준회원] 도 댓글러로 참여 할 수 있다는 말씀 입니다. 준회원도 그 기여한 공로로써 [정회원] 등록의 기회를 스스로 창출하는 것이 떳떳하고 당연한 겁니다.
 
프랑크푸르트 쇼나 쾰른 전시회로 비유 하자면, 전시장에 정회원 부스도 없이 참여한 댓글러 준회원 보따리 장사꾼이 전시주최측 선정한 올해의 출품작 대문에 편집자로써 이름을 올린다는 얘기 입니다. 다양성에 대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 입니다 또한 공로에 대한 당연한 대접 입니다.
 
 
■ 그러나 카페에서 논쟁과 토론은 누구에게나 또는 아무 데서나 허용되지 않습니다.
 
논쟁이나 토론의 [자격]은 오직 심사 등록된 [정회원]에게만 주어집니다. 또한 '토론광장' 이외의 카테고리 게시판에서 논쟁을 벌임으로써 분란을 유발하는 회원은 정회원도 '징계' 사유입니다. 논쟁은 오직 토론광장에서만 허용합니다. 이것은 어느 카페나 기초적인 상식 입니다.
 
첨예한 논쟁이 벌어질 수 있는 공론장인 '토론광장' 은 준회원의 댓글쓰기가 제한 됩니다. 따라서 대문추천도 당연히 허용불가 입니다.
 
토론광장을 제외한 다른 카테고리 게시판에는 준회원도 댓글 허용 입니다. 대문 추천 편집참여도 당연히 허용 입니다.
 
즉 - 논쟁의 소지가 상존하는 공론장 성격의 '토론광장' 게시판에 있는 정회원의 원문에 대해서 준회원은 전혀 참견할 수 없습니다.
 
만약, [한 줄 코멘트] 게시판에서 '준회원'이 [토론광장] 게시판에 있는 '정회원'의 원문에 대해서 논쟁을 일으키면 '강퇴' 입니다.
 
이것이 <회원제 게시판>의 가장 기초적인 '근간' 입니다. 이 규칙은 <회원제 글쓰기>를 시행하는 카페나 사이트는 모두 다 예외없는 상식적인 '공통' 입니다.
 
공론성격인 '토론광장' 글에 대한 대문등록은 [편집장 고유의 영역] 입니다. 이 역시나 어느 사이트건 '공통' 입니다.
 
그 [편집장] 맘에 안들면 [정회원]들이 선출한 [운영위원회] 가 다음번 임기에서 그 편집장 갈아 치우는 것 입니다. 이것이 '회원제 카페' 시스템 입니다. 그러라고 <회원제 글쓰기> 하는 것이며 그래서 등록된 고정닉으로 글쓰기하는 회원의 필명으로써 존중 받는 것 입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민주주의 에는 '책임' 이 전제되는 것이며 책임의 근거는 '기록' 입니다. 그 기록이 '변조' 나 '수정' 내지 '망실' 되면 말짱 헛짓 입니다. 이것이 <자유 게시판>과의 차이 입니다.
 
회원제는 억압이 아닙니다. 책임있는 '기록' 입니다. 공로가 있으면 부스도 없이 참가한 보따리 장사꾼도 전시회에서 선정된 출품작에 당당하게 자기 이름을 함께 올릴 수 있는 근거의 토대가 정직한 '기록' 입니다. 그 '기록'을 변조없이 보존하자고 회원제 글쓰기 게시판 하는 겁니다.
 
한국엔 그런게 없습니다. 하청업체는 이름없이 죽어야 하고, 무명의 스텝이나 감독은 밥굶어 죽는 게 실제 상황 입니다. 주인공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 앞장서는 한국의 네티즌이 그러면서 자유와 사회정의 를 외칩니다. 우끼고 자빠지라고 하세요.
 
 
상기와 같이 제시한 구체적 사례뿐만 아니라, 시행의 근본 취지는, 대문 추천 뿐만 아니라 편집까지도 회원이 댓글로써 책임있게 적극 참여 한다는 것 입니다.
 
대문 간판의 구획과 배치에 관한한 기술적 자료는 아래의 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목]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웹진형 카페 대문제작기 & 대문 글 선정기준
 
기타,  공지사항란에있는  다른 공지문을 반드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노하우업 카페  아프로만 올림  /  2012년 2월 13일 

■등록 공지 - 대문글 선정 및 회원 참여안내 (준회원도 공용 필독) 

 





슈베르트 현악 14D마이너 2악장 안단테 '죽음과 소녀'
Bacio di Tosca 그룹 2007년 곡 'Der Tod und das Madchen'




[가사와 해설]  32세 슈베르트와 최고은의 죽음 과 존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