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두루 두루

문예반의 휴머니티, 그리고 개인과 집단 / 아프로만

노하우업 2011. 8. 6. 19:10
* 문예 황금시대 헬레니즘의 이상은 아레테(arete) 였지만, 그 실천적 지혜 (Phronesis) 는 문예반이 주장한 것 같은 니코마코스 윤리 가 아니라 칼 이었다. 개인과 집단은 다르다. 집단간의 갈등사태 및 사안에 대해서조차, 문예반스럽기만 하면 곧잘 인간적 휴머니티로 둔갑시켜서 들이대는 것에 나는 동의 할 수 없다. 신파 집어치워라. [본문 발췌]*



영화 '장미의 이름으로'             개신교도 응원단   '백의의 천사'
 움베르토 에코 원작 


 

서양 문예론의 토대를 마련한 철학자로는 '아리스토 텔레스'가 있다. 근대 서양의 문예부흥 (= 르네상스)은 기실 '아리스토 텔레스' 의 복원이라 해도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서양 역사상 최고의 <문예적 황금기>를 구가한 '헬레니즘'시대를 열었던 '알렉산더' 대왕은 바로 아리스토 텔레스의 제자였다.

[~ 헬레니즘의 특징은 바로 코즈모폴리터니즘(cosmopolitanism)과 아레테(arete)라는 말로 집약된다 ~ > *: 류가미의 환상여행 (13) 헬레니즘 - 동과 서의 결혼 ⓛ / 노하우업 연재코너 주소-  http://cafe.daum.net/knowhowup/Dnrv/14 ]

그래서, 문예'와 정치' 그리고 사회적 윤리' = 3가지 영역 모두를 아우르는 이상적인 세계관의 중심에 아리스토 텔레스를 자리매김하는 의견도 있다.

[ ~ 인간은 공동체 속에서 선한 자와 악한자의 감정상태, 삶에 대한 이해, 동정과 공감, 연민과 같은 복잡한 감정 양태들을 배우고 이해하게 된다 ~~ ~ 아리스토 텔레스는 그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인간의 행위 영역 안에 이성의 지배를 받는 욕구의 영역이 있음을 밝히고, 인간의 적절한 행위를 판단하는 실천적 지혜(Phronesis)를 강조한 바 있다. 감정은 이성과 대립되지 않는 실천적이고 합리적인 부분이라는 것이다 ~ > *: 명덕 / 예술적 상상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은 가능한가 ? / 노하우업 컬쳐클럽 주소-  http://cafe.daum.net/knowhowup/Dnry/7 ]

버뜨 그러나, 이러한 낭만적 이상주의  (= 밥수기/ 2009-11-01 " 미적 판단과 윤리적 판단은 결코 충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소박한 사실주의 (= 땡순이 / 2009-11-03 " 엄청 빈번하게 충돌합니다. 노을이 노루꼬리만큼 남았을 때 우리동네 저수지에 와보세요") 를 극복한 역사가 동서고금 통털어 전무하다.

왜 그럴까?, 그럼 과연 뭐가 맞는 것일까?

류가미 : " 제 대답은 둘 다 옳거나 둘 다 틀리다 는 것입니다. 어느 한쪽의 가치만으로는 그 복잡한 인간의 삶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 그리스 고전기는 한마디로 바로 개인이 탄생하는 시절입니다. (여자와 노예를 제외하기 했지만) ‘한 인간은 개인으로서 고유의 가치를 지니며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앞날을 결정할 만큼 이성적이다’는 믿음 없이는 철학도 민주주의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페르시아에서는 개인이 강조된 적이 없습니다. 레반트의 전통 속에서 인간의 가치는 그가 신이 준 율법을 얼마만큼 충실히 지키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이 율법은 자신의 이성으로 찾아낸 것이 아니라 바로 신의 예언자에 의해 계시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페르시아가 추구하는 가치 중 어느 쪽이 옳을까요?

 제 대답은 둘 다 옳거나 둘 다 틀리다 는 것입니다. 어느 한쪽의 가치만으로는 그 복잡한 인간의 삶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이라는 것은 굉장히 양면적인 존재라서 개인으로 독립하고 싶어하는 만큼 집단 속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성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색하고 싶어 하는 동시에 절대자인 신에게 자신을 헌신하고 싶어 합니다. 또한 인간은 평범한 민중의 자치(민주주의)에 열광하는 만큼 위대한 영웅의 통치(전제 군주제)에 환호합니다. ~  > *: 류가미의 환상여행 (12) 헬레니즘 - 동과 서의 결혼 ⓛ / 노하우업 연재코너 주소- http://cafe.daum.net/knowhowup/Dnrv/13]

나 아프로만이 한가지 더 부연하고 싶은 점은 이것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빛나는 문예 황금시대 헬레니즘을 열었던 아리스토 텔레스의 제자 알렉산더 대왕의 이상은 아레테(arete) 였지만, 그 실천적 지혜 (Phronesis) 는 문예반이 주장한 것 같은 <니코마코스 윤리> 가 아니라 <> 이었다고 말이다.

그리스의 수수께끼, 뒤엉킨 실타래를 풀어내는 지혜를 시험하는 자리에서 알렉산더는 실타래의 엉킨 매듭을 붙잡고 끙끙 거렸을 까? 천만에 말씀, 칼을 뽑아서 단칼에 실타래를 잘라버렸다. 이것이 헬레니즘의 실천적 지혜이다.

이상은 '아리스토 텔레스' 이지만, 실천은 '플라톤' 이었다. 플라톤이 누군가? "시인 추방론" 을 주장한 철학자다. 문예반의 원흉 제1호 말이다. 이거 제대로 집어내는 문예반 먹물이 으째 그리 드물단 말인가? 왜 그런가? 먹물이 눈앞을 가려?

본질보다 현상이 먼저다 - 아프로만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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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집단 :

[~ 인간이라는 것은 굉장히 양면적인 존재라서 개인으로 독립하고 싶어하는 만큼 집단 속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 류가미 ]

개인과 집단은 이렇게 다르다.
개인의 속성 합집합 = 이꼬르 집단의 속성 ? 결코 아니란 말이다.

미덕이 충만한 개인, 그 개인들이 모이면 미덕이 충만한 집단이 될 까? 현실은 정반대다.

나 아프로만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천사1+ 천사2+...천사n = 이렇게 천사개개인 모인 집단은 곧 '천사집단' 인가? 천만에 '악마집단'이 된다.

주변에서 믿음을 가지고 사는 신앙인들 개인 한사람 한사람을 보면 경우 바르고 사람 그렇게 좋을 수 가 없다. 그런데 그런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형성된 집단이 하는 짓은 악마이기 십상이다.

부산 한진중공업 김진숙 노조위원장 개인의 소금꽃 같은 희생 및 헌신과, 귀족노조 집단의 속성은 엄연히 다르단 말이다.

 

" 개인 천사성의 순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그 순도 높은 천사들이 모인 집단의 악마성의 순도는 비례한다 그러나 그 대위현상은 비 가역적이다 " - 아프로만 철칙

'듣보잡' 스러운 궤변으로 어따대고 '개똥철학' 디미냐고 조소하는 먹물 나부랑이들 있을 게다.
듣보잡'에게는 조소하는 먹물 나부랑이들도 아래의 저서에서는 아가리 처닫고 묵념이 되더라,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 (Reinhold  Niebuhr ) 
원제 Moral man and immoral society


책소개
: 개인적으로는 도덕적인 사람들도 집단이 되면 이기적으로 변모한다

개인과 집단의 행동양태를 분석하고 사회적 정의를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인문서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이 책은 개인적으로는 도덕적인 사람들도 사회내의 어느 집단에 속하면 집단적 이기주의자로 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면서 타인의 이익을 배려할 수 있지만, 사회는 종종 민족적-계급적-인종적 충동이나 집단적 이기심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 이한우 역 /문예출판사/ 2000.06.30

책소개 : 현대 신학자 평전' 시리즈, 9. 정의를 추구한 현실주의 윤리학자 라인홀드 니버의 평전이다. 니버는 자유주의와 신정통주의의 전통 안에서 인간의 본성과 집단의 악한 구조와의 관계를 해명하기 위해 노력했던 기독교 윤리학자이자 신학자다. 거듭난 기독교인들이 많아질수록 자동적으로 사회는 개선될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될 것이라는 피상적인 낙관주의를 경고하고, 개인이 선하다 할지라도 집단의 이기주의 앞에서는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사회 현실에 대해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상원 저 / 살림 / 2006.04.11


개인과 집단 1] 종교는 그 자체가 <권력의지>이다 / 아프로만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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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집단 2] 개인주의 대 공동체주의 (1) / 피콜로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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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집단 3] 개인주의 대 공동체주의 (2) / 피콜로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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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집단 4] 통합하는 세계, 새로운 신화(40)/ 류가미 20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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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집단의 괴리적 속성과 비 가역적 원리 <== 현대 '사회학 개론' 의 기초 ABC .

- 이 속성과 원리를 가장 잘 응용하는 사람이 누구? - 세계적인 자본 투기꾼 '조지 소로스' . 영국정부의 파운드 보유고를 몽땅 털어가겠다고 공개적으로 예고하고서 소로스는 실제로 몽땅 털어갔다. 마치 '괴도 루팡' 처럼 '소로스'는 미리 예고 하고서 털어갔다. 가르쳐주면서 털어가도 어차피 못 막아낸다. 개인과 집단간의 괴리적 욕망의 속성과 비 가역적 원리를 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로스를 윤리적으로 비난할 수가 없다. 그렇게 털어가는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자선기금을 운용한다. '소로스' 는 철학자 '칼 포퍼' 의 제자이다.-

개인과 집단의 괴리적 속성 - 이것을 <선 과 악> 이라는 '규범적 관념론' 으로 몰입하는 고질병에 걸린 족속들이 한국의 먹물 나부랭이 지식인들이다. 단군이래 역사 반만년 종속적 사고에 찌들은 앵무새들 누가 아니랄 까봐.

신학자인 '라인홀드 니버' 조차도 <선 과 악> 이라는 '규범적 도덕 관념'으로 개인과 집단을 분석하지 않았다.

그럼 뭐로 분석 하였나? '생태적 행태 이론' 으로 개인과 집단의 속성적 괴리를 분석하였다.

나 아프로만 역시 마찬가지다.
" 개인 천사성의 순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그 순도 높은 천사들이 모인 집단의 악마성의 순도는 비례한다 그러나 그 대위현상은 비 가역적이다 " - 아프로만 철칙

상기 아프로만 철칙에서 <천사 vs 악마>- 요 대목에 시선 집중했다면 헛다리 집는 거다. 포인트는 <순도> 에 있다. 개인의 '순수성' 이 집단에서는 '배타성' 으로 발현되는 욕망의 속성 = 이게 함정이다

'순수성' 이라는 것은 개체단위의 진화원리에도 어긋난다.

생물체의 유전자 염색체, 암컷 = XX, 수컷 = XY. 여기서 Y 염색체는 일탈(逸脫) 이다. 일탈(逸脫)이 있어야만 진화는 가능하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섞임이 있어야 사회도 진화한다내가 인정하는 문예반은 바로 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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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념' 따위로 관찰하지 않는다. 생태적으로 관찰한다.

무슨 주의 ~주의,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주의, ~주의, 주의 빼면 문장이 구성되지 않는 족속들 치고, 막상 얘기 들어보면, 주의는 온데 간데없고 '투쟁 무용담' '신상간증' 만 나온다. 이게 생태다. 나는 생태를 본다. 이념? 엿 먹어라~!

사회 생태학적으로 '문예반' Y 염색체 즉 일탈(逸脫) 인자에 해당된다. Y염색체 모순된 인자 이것이 진화의 비밀이다.

일치가 아닌 불일치가 정상이다. 일치로의 추구 오직 이것만이 항상 이다 - 아프로만 어록

일치로의 추구는 암컷 X염색체 '미토콘트리아' 이다 이것만이 '항상' 이다.

토론코너 와 문예코너에서 보여주는 나의 모습과 행태는 180도 다르다.
바늘로 찔러 피 한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토론코너의 태도와는 다르게, 문예코너에서는 일탈(逸脫)의 극치를 구가하는 쟝르인 록과 메탈음악에 심취하는 모습이 대단히 언 발란스 하다.

저항하기 보다는 순응하는 꺽는 맛으로 휘감아 돌아가는 체념의 재즈와는 180도 반대의 방향성을 가진 쟝르이다.

문예장르중에서 가장 가공할 폭력성과, 파괴적인 파워, 거칠게 저항하는 원시적인 일탈코드가 하드록이다, 순순히 순응하기 보다는 차라리 고통의 한계를 초월하려 한다 이것이 또한 메탈장르이다. 일탈(逸脫)의 극치를 추구하는 문화적 Y염색체에 심취하는 나의 모습은 토론코너와는 딴판이다.

인류 문명의 역사는 야만족이 기성의 문명족을 정복함으로써 진화하였다. 일탈(逸脫)과 파괴로 부터의 창조적 역동성 = 이것이 조물주가 심어놓은, X염색체를 파괴하는 야만적인 유전자 Y 염색체의 역기능적인 창조적 진화코드이다.

디오니소스적인 야만적 일탈과 이완의 카타르시스 인자 Y염색체 = 문예반의 원초적 본능코드이다. Y염색체 이것이 문명적으로 순응하기 보다는 파괴적인 야만성으로 역동적이기 때문에 역설적인 창조력의 원천인 것이다. 그러한 생태 유전적 본능에 솔직하게 대하는 태도가 문예장르를 대하는 나의 이완된 태도이다.

이것을 두고서, 아프로만이 웬일로 문예반 컬쳐코너에서는 무척 '인간적'이라고 한다면,, 뭐라고 대답 해야하나?  대략난감이다.  콧구멍이 두개라서 숨을 쉰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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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생태 유전인자 Y염색체의 역동적인 신진대사가 발현되는 문명과 문화는 엄밀히 다른 개념이다.

문명의 신진대사 와중에도 보존되고 전승되는 것이 문화라는 개념이다. 이것을 문명개념과 혼동하면 곤란하다.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승하는 그 사회의 성숙단계에 따라서, '성숙된 문화사회' '미성숙된 문화사회' 의 격차는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일탈과 이완이라는 파괴적이라서 창조적인 Y염색체가 발현되는 것을 수용할 수 있는 사회가 문화적으로 성숙된 사회이다.

무엇이 '성숙된 문화사회' 이고 무엇이 '미성숙된 문화사회' 일까?

예를 들자면 이렇다.
폭주족이 자동차를 과속으로 몰고, 기관총을 난사하는 하드 보일드 영화를 보다 보면, ~ 저 나라는 저런가 부다, 저 나라의 도시에서는 무서워서 어찌 사나~ 싶지만, 실제 그 도시의 거리에 가보면 영화와는 딴 판이다. 가상과 현실의 괴리를 창조적으로 수용해 내는 사회는 성숙된 문화사회다.

과격한 음악이나 폭력적 영화, 또는 일탈과 이완의 자유로운 상상 그대로가 가상이 아닌 현실에서 그대로 발현되는 사회라면 이것은 '미성숙된 문화사회' 이다.

뭔말인지 모르겠다고?  

'빨간돼지' 회원님이 구해온 고발영상 '사람과 원숭이' 동영상을 보자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jEYGcCLTyTo$


http://youtu.be/aWLKrhMt6js




*
원숭이에게 총을 주어보면 어떨까?:
  기상천외한 발상이고 흥미있는 상상이다 = 이것은 '일탈과 이완' 의 디오니소스적 본능에 솔직한 '문예반 영역' 이다.

*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사고의 뒷감당은 어찌하나?:
 이것은 정치/사회적 토론코너 영역'이다.

자 판단해보라 어떤 영역이 인간적인 '휴머니즘' 인가?
문예반에 글을 올리면 모처럼 인간적인 아프로만이고, 토론코너에 냉정한 글을 쓰면 비인간적으로 냉혹한 아프로만인가?  콧구멍이 두개라서 숨을 쉰다.

디오니소스적 이완과 일탈의 본능에 솔직한 것이 인간적인가?

대관절 인간적이라는 게 뭔가? 그럼 자연적인 것은 또 무엇인가?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고?

27세로 요절한 미국 록 그룹 도어스의 리더 짐모리슨이 부른 노래 가사 "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랑 섹스하고 싶다 " 이것도 분명히 엄연한 일탈과 이완의 문예코드이다.

" 네 어미랑 XX 하라 " - 박봉팔의 언사는 그렇게 따지면, 인류의 원천적 바탕인 모계사회의 본능적 코드에서 갈등하는 오이디푸스적 고뇌의 천재적 발상 아닌가?

대관절 뭐가 인간적인 건데? 인간적이라는 것은 또 뭔데?

개념이 혼란스러운가 ? 복잡하거나  혼란스러울 거 하나도 없다.
우리 옛말에는 이런 개념을 한마디로 간명하게 정리해버린 격언이 있다.
  -
애들 보는 앞에서는 냉수도 못 마신다

** 이유없는 반항 - 오빠 멋져~!  문예반에서는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는 낭만적인 본능이다.
그래서 이것이 인간적인가 ?

버뜨 그러나,

** " 이유없는 반항 " 의 대상이 강자였던 적은 인류사회의 동서고금 역사를 통털어 전무하다, 희생의 대상은 언제나 약자였다  - 이렇게 고민하는 것은 계산적인가 ?

집단간의 갈등사태 및 사안에 대해서조차, 문예반스럽기만 하면 곧잘 인간적 휴머니티로 둔갑시켜서 들이대는 것에 나는 동의 할 수 없다. 신파 집어치워라.

휴머니티는, 개인 과 집단이라는 엄연히 다른 생태적 작동기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글쓴이:
아프로만 2011-08-06, posted on belo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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