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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왜 운명이 갈렸을 까?

노하우업 2009. 7. 23. 20:51

 

 


한국과 일본간 운명이 갈리기 이전에 보다 더 원초적인 운명의 갈림은
?,

한국과 중국간 운명의 갈림이겠지요.

 

'중국' 이라는 단어에 이미 내재된 '중화' 라는 의식 – 즉.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고 한국은 그 변방이라는,

 

1)     단군이래 반만년 종속된 식민의식으로 인한 우리민족의 잠재된 종속사고의 피동성

2)     이민족의 복합체임에도 불구하고 단한번도 흔들리지않는 중국이라는 정체성과 주체성

 

1) 2) 라는 역사적인 운명의 갈림은 ' 문자' 때문입니다 . '한문' 입니다.

 

* 의식을 한정하는 것은 언어이다 * - 라는 명제를 인정한다면,

* 언어를 한정하는 것은 문자이다 * - 로 유추할 수 있으며,

 

고로 저 아프로만은,

 

* 의식을 한정하는 것은 문자이다 * 라고 결론 내립니다.

 

인식의 순서를 재확인 정렬하는 것만으로도 역사적인 운명이 갈리는 것 입니다.

 

마치

- 인간이 영장이기 때문에 두발로 직립보행해서 손을 사용했다기 보다는,

- 두발로 직립보행 했기 때문에 두손을 사용한 인간이 침팬지와 다른 영장이 되었다.

 

중국이라는 민족적인 실체는 없으며, 있다면 그것은 오직 '한자' 입니다.

. 한자= 중화(중국) 입니다.

 

한자' 를 사용하기만 하면, 역사상 그 어떤 정복 이민족도 결국 중화로 동화된 겁니다.

 

문자 = 한자의 주도권이 갈린 것이 곧

한국과 중국간에 무려 '반만년 역사' 의 운명이 갈린 궁극의 원인으로 봅니다.

 

표음문자냐 표의문자냐하는 이런 지엽적인 쟁점에 한눈을 팔 것이 아니라,

표음이던 표의던 여하튼간에 '한자' 를 의식을 표현하는 표기의 기본으로 삼는 문자주도권에서 밀려남으로써,

 

l        문자를 빌어서 사용한다는 의식이

l        결국 한민족 오천년 역사가 빌어먹는 역사가 된 것 입니다

 

왜냐면, 역사를 기록하는 것도 결국 ‘문자’ 이기 때문에,

 

l        문자에 대한 주인의식을 빼았긴 그 종속의 의식이 기록한 역사가 5천년 중화식민역사가 된 것이고,

l        친일이 된것이고,

l        한자가 영자로 자리만 바꾼 친미가 된 것이고,

l        혼을 빼앗긴 뉴라이트가 되는 것입니다.

 

고로,

동북아 역사의 운명이 갈린 이유는 문자의 주도권이 갈렸기 때문이다 – 아프로만 정의

 

4성 억양( =인토네이션)이라는 절름발이 문자사용으로 절뚝거리던 중국이 20세기 현대화와 21세기 디지털화에 막혀서 간체 번체로 똥오줌 못가리는 문자아노미를 겪는 현대의 본토 중국에 반해서,

 

‘한글’이라는 불멸의 발음기호와 최첨단 디지털기호로 확고한 우리 한민족이 1문자 1발음 (=일자일성)이 입증하듯이 한자 본래의 원주인인 한민족이 한자 본래의 본체 정자의 정체성을 확보 유지한다면,

 

문자 족보의 주도권 역전이 벌어질 것이고, 길게 보아 역사의 주도권 역전도 가능할 것입니다.

 

여지껏 빌어먹던 문자로부터 풍부하게 해서 벌어먹는 문자사용민족이 되는 것이 역사의 갈림이 될 것 입니다.

 

빌어먹다 와 벌어먹다는, 쩜하나 (= 헷갈리지 않도록 확고한 발음전달 표기체계) 차이

 

중국이 분열하거나 해체된다면 그것은 영토의 분열과 해체때문이 아니라, 문자로 말미암을 것 입니다.

= 한자가 분열되면 중국이 분열된다

 

그냥 놔두면 본체를 파괴하는 암세포처럼 무한증식되는 증식한자를 컨트롤해서 가용하기 위한 4성과 간체가 문자염색체의 유전자지도에 아노미를 불러올 것 입니다.

 

그에 반해 한민족은 무한증식 문자암세포를 정상세포와 발음기호로써 비교하고 컨트롤하는 데 헷갈리지 않는 확고한 유전자 신호전달 표기체계 즉. ‘한글’ 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본래의 주인인 우리의 한자와 한글을 병용하는 것이 한민족 미래의 역사운명을 가를 것 입니다.

 

▶ 원문 : http://www.moveon21.com/bbs/tb.php?id=main0&no=40363

 

 

 

 

어쨌든    2009-07-20

한자의 본체자를 중시하는 데 찬성... 간체자에 익숙해진 중국인들은 머지않아 본(번)체를 간체로 다 번역하는 수고를 겪을 것입니다. 이미 현대 중국청년들은 번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 고전을 읽는 것은 다시 소수 엘리트만이 가능한 일이 되는 것이죠.

근데 문자주도권은 좀 과장된 측면이 있는 게, 문자는 옷이고 몸통은 문화죠. 동아시아에 여러 문자들이 있었지만, 경쟁력은 문자 자체라기보다는 그 문자가 담고 있는 컨텐츠였다고 봅니다.

한자로 기록된 문화적 풍요로움이 나이브한 신생 이민족들을 문명화하면서 흡수한 것이고, 신생파워는 몰락기에 자연스럽게 한자문화권의 일부가 되어왔다고 봅니다. 물론 표의문자라는 한자의 특성상 문자주도권과 문화자산의 가치가 비례하는 동아시아적 현상이 틀리다는 건 아닙니다.

비교하자면, 유럽의 문화자산은 그레코로만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라틴어로 기록된 '언어'가 중요하지 '문자'가 중요한 것은 아닌 것처럼요. 만일 라틴어가 표의문자로 기록되었다면, 얘기는 동아시아와 비슷하게 흘러갔겠죠.

 

 

땡순이    2009-07-22

간체<->번체 소프트웨어로 금세 해결 가능하지 않아요?

 

 

아프로만    2009-07-20

콘텐츠 - 의식,
언어 - 의식을 담는 그릇 ( 형태가 네모형이든, 세모형이든, 크기가 1리터이건, 1드럼이건 ),
문자 - 그릇의 소재 ( 토기, 도기, 유리, 금속, 프라스틱... )

소재가 진화하지요, 인류 최초소재인 토기로 가능한 형태는 역삼각원뿔 즐문토기 --> 첨단의 포장용기까지,

담겨지는 내용물의 조리법, 보관, 기능 효용은 결국 소재의 발달에 '종속' 됩니다.

관념적으로야,, 내용물 의식이 먼저이겠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관념적인 것이고,
우선 먼저 비교가 시작되는 것은 '그릇' 이겠지요
그런데 그놈의 그릇을 비교하는 기준이 중국본토것, 조선짝퉁것 이 항상 뇌리에 잠재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일 까요,

영국에서 태어난 도자기이면서 명칭은 곧죽어도 '본차이나' 입지요? 소뼈가루가 혼합된 것
=== 결국 ' 소재' 입니다. 이것이 의식을 좌우 하며 또한 진화합니다.

'의식의 진화' = 물적토대 는 '소재의 진화' 입지요?.

너무 '유물론' 스러운가요?

 

 

어쨌든    2009-07-20

유물론적 해석에 공감합니다. 상호작용하는 것 포함해서요. 한자의 종주권을 중국이 갖고 있고, (비록 문화인류학적 고찰로 북방동이족이 창안한 것임이 증명된다고 하더라도) 그 컨텐츠인 중국문명 전체를 중화주의로 귀속시키는 역사적 해석과 정치적 시도도 현재로서는 어쩔수없는 일입니다.

여담인데, 문자가 언어를 규정해버리는 특이한 케이스를 일본에서 본다는 점입니다. 구결, 향찰이 일본에 넘어가 그대로 표음문자가 되면서 발생한 일본어의 음성학적 변화 말입니다.

일본어는 일종의 감옥에 갇혀 버린 것이라고 봅니다. 삼국의 언어(결국 북방계 언어)와 뿌리가 같은 일본어가 특이한 발음법으로 점점 이상하게 변모한 데는 나름대로 '표음문자'라고 갖다 쓴 것이 불완전한 표음법을 갖고 있었고, 기왕에 글자로 쓰여진 것이 수백년씩 흐르면서 점차로 글자의 발음법 그대로 언어를 읽고 쓰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일본어에서는 우리가 '받침'이라 부르는 종성자음, 특히 무성음이 거의 존재하지 않죠. 뿌리가 같은 언어에서 갈라진 언어가 같은 발성기관을 가진 인간에게 쓰이면서도 불완전한 문자와 만난 악연으로 인해 그 언어 자체의 발음다양성이 퇴화하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이러저러한 면을 볼 때, 언어학자라면 동아시아 3국의 언어를 비교연구하는 것이 매우 가치있는 일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로만    2009-07-20

라틴문자의 경우는 잘 모르겠으나,

한자의 경우는,,, 일본만 특이한 케이스가 아닙니다.

문자가 언어를 규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문자가 의식마저 규정해버리거나, 형이상학적 의미나 사상이 문자로 인하여 파생/ 정의/규정되는 케이스가 한자 사용권에서는 아주 보편적으로 발생됩니다.

예를들면,, 한국의 불교는 = 중국불교 엄밀히 다시 말하자면 '한자불교' 입니다.

 

 

아프로만    2009-07-20

평소에 우리가 몸통이라고 여겼던 것, 꼬리라고 여겼는데,
"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격' 으로 전도된 현상으로 여겼는데, 기실은 그 반대인 본원의 전도가 대단히 많습니다.

문자' 뿐만이 아니죠,

시방 보고계신 인터넷 화면 게시판을 종속시키는 매커니즘중에 ' MS Active - X ' 라는 놈이 있습니다.
원래는 웹브라우저인 MS 익스플로러 의 플러그-인 에 불과한 '유틸리티' 였습니다.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울지아나 하재근 편집장, 어쨋든-웹마스터 시절에, 저 아프로만이 게시판 문서작성기에 '액티브 엑스' 푸쉬업' 기능 도입된 거 가지고 무척이나 우려하면서 실랄하게 비난했던 적이 있는데,

울지아나님은 저의 우려를 끝까지 이해 못하였죠.

당시에 대다수분들 아프로만이 왜 저리 민감하게 중요시하나 이해 못하셨죠?

모두가 꼬리라고 여겼던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 '액티브 액스' 가 몸통이라고 여기는 '웹 콘텐트의 진화' 를 좌우한다는 것을

이제는 모든분들 잘 이해하시고 공감들 하시죠?

한국은 명실상부한 '액티브-액스' 의 종속국가 입니다.구글과 마소의 웹전쟁, O/S 라는 IT산업 콘텐츠전쟁의 기저에도 역시나 액티브-x 가 관건 입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구요? , 꼬리가 기실은 꼬리가 아니었던 겁니다.


 

어쨌든    2009-07-20

스스로도 불편하게 커져버린 꼬리를 떼내려고 마소도 몸부림치는 걸 보면 마소 전략의 실패였다고 보입니다만, 당시의 문제의식은 의미있는 것이었고 그 해악이 남아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새로운 방향으로 개선될 여지는 구글 및 모바일 쪽 등에서 후발주자들에 의해 넓어지고 있다고 보이구요... 좋은 의견 감솨~ 점심 먹으러 갑니다^^

 

 

 

아프로만 (ahead)     작성일 2010년11월27일

소위 진보라는 것들 얘기들어 보아도 정말 답답하죠.

한국의 소위 자칭 진보라는 먹물들 조차도 역시나 하나같이 '대갈통'이 종속으로 구성된 것은, 유전자 염색체로 흐르는 조상의 빛난 얼(?) 입니다.

5천년 동안 뫼시던 그 근성이 종미쿡으로, 종 일본으로, 종 유럽으로 형태를 달리해서 발현하는 것 뿐이거등요.

 

제가 평소에 자주 쓰는 말, 단군이래 역사 반만년 빌어처먹은 반도 엽전종자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자손만대 기리 기리 빌어처먹어라~ 라는 악담을 하는 이유가 오죽 답답하면 그러겠습니까?

불치병같은 이 배냇병신같은 빌어먹을 증상이 대관절 왜 이리도 이노무 나라에 명색이 머리좋고 먹물도 충분히 먹었다는 족속들일 수록 왜 이리 증상이 심할 꼬!!!

 

원인이 바로 저거 때문 입니다.

' 언어가 의식을 한정한다' - 이거 유물론적 사고 맞습니다.

 

마찬가지로,
'문자' 를 빌어쓰면 '의식' 도 빌어먹는 종속 두뇌가 된다 -

 

유물론의 지나친 비약 아니냐 고 하실 분 계시겠지만,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 입니다.

유럽의 종교개혁과 독일의 30년 전쟁의 시발이 왜 일어났나요?. 라틴어로 쓰여있던 성경을 독일어 '문자' 로 번역해서 사람들이 읽고 라틴어 빌어먹던 의식이 주체성있게 깨어낫기 때문 입니다.

 

본문에도 있지만, 마소의 Active-X가 최초에는 인터넷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웹의 콘텐츠 가 플러그인 이었던 Active-X에 오히려 종속되어 좌지우지 되는 현상, - 누구도 부정 못할 겁니다 = 이것을 선견지명으로 내다본,, 대한민국 최초의 선각자가 바로 저 아프로만 이라는 것 무브온 편집장이셨던 '스나이퍼' 님도 증인 이시죠.

 

 

월꽃 (awse7208)   작성일 2010년11월28일

참 동감가는 이야기에요.
식민지되어가는 과정이 여러가지이지만 우리나라는 일제36년간 고유민족말살이라는 가장 혹독한 시련을 겪은 민족이지요.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스페인이 정복한 잉카민족은 자기민족을 기억하지 못하는 처참한 민족으로 전락해서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으니..

국가나, 개인이나 자존감을 지키고,
지켜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살아남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는 생각입니다.

 

 

유희 (yuhiyuhi)   작성일 2010년11월28일

'빌어 먹냐' '벌어 먹냐' '훔쳐 먹냐'
이거 님이 하신 개념 정리, 맞지요?

근데요, 아프로만 님,
"본래의 주인인 우리의 한자와 한글을 병용하는....." 이 대목에서
중국의 진시황이 노예들까지 알아 먹게 할려고 최초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漢字를
한민족인 '우리가 본래 주인'이라는 이 근거는 어디에서 나온 겁니까?

 

 

아프로만     작성일 2010년11월29일

秦나라 = 자체가 漢민족이 아닙니다. 북방정복민족이죠. 고대 우리 조상민족의 한 갈래입니다.
삼국시대 초기, 마한, 진한,변한 = 3韓 이라고 하죠. 이중에 진한 <= 秦나라 후손의 韓민족이라는 뜻 입니다.

漢字= 漢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한 시기는 문자그대로 漢나라 부터이고,
정체성을 확립한 사람이 漢무제 시대에 '사기'를 저술한 '사마천'입니다.

중국인들이 중국을 제외한 사방 오랑캐를 호칭한 = 남만, 북적, 서융, 동이 <= 모두가 우리민족의 조상 = <우랄.알타이어족> 입니다.

진시황이 북방 오랑캐를 막기위해 '만리장성'을 축조했다는 얘기 =자체가 후대의 중국왕조들이 지어낸 '동북공정' 즉. <조작> 입니다.

디즈니 영화 <뮬란>에 나오는 漢나라를 침략하는 오랑캐 = '흉노' 역시 고대의 우리 조상민족입니다.

우리민족의 조상이 바로 '오랑캐' 이며, '호로' 입니다.

'호로자식'/ 후래자식 <== 우리조상을 스스로 욕하는 말이죠. 이래서 어처구니 없다는 겁니다.
'후래자식/호로자식' = 자기들의 조상을 모르는 후손이라는 단적인 증거
그래서, 제가, = 단군이래 역사 반만년 빌어처먹은 종자들의 나라~ 라고 하는 겁니다.

'소중화' 식민 종속사고가 아직도 맹위를 떨치는 나라, 그것이 '수구'들은 일본으로, 미국으로, 소위 자칭 진보라는 '퇴보'들은 유럽 맹신으로 <종속사고>를 이어가는 나라,,,,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의식/혼'을 빌어처먹을 종자들의 나라.

외국의 문물과 문호에 대해 폐쇄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개방적으로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벌어먹을> 거리가 생깁니다. 그런데, <혼>을 빼앗기면 <빌어먹을> 뿐 입니다.

벌어먹다 와 빌어먹다 차이는 쩜하나 차이, <혼>이 바로 이 '점' 입니다.
...<화룡점정>... 용그림 암만 잘 그려도 눈동자 없으면 헛그림이듯이...



 


월꽃 (awse7208)   작성일 2010년11월29일
아침부터 읍내에 나가 일을 보면서 순간순간 아프로만님의 댓글이 머리에 빙빙돌고 했습니다. 
"단군이래 역사 반만년 빌어처먹은 종자들의 나라"라고 분노하는 아프로만님을 생각하믄서
골수에 박힌 우리민족의 열등감을 생각했지요.

서프 미궁에 몇년을 지내면서 참 알수 없는 분노들 , 이것이 무엇인가하고 고민하기도 했어요. 
무의식을 알면 많은 폭력적인 것을 알수 있다는 칼, 융의 말이 가깝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상담공부를 하면서 신화를 만났을 때,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여러나라의 국가이념이 그나라 민족이 가고 있는 방향이라는 ...

그러기에 비록 중국의 문자를 쓰면서 사대주의사상으로 종속적인 민족이었지만..
훌륭한 왕을 만났기에 벗어날 수 있었지요. 
한글이 만일 어느 집현전학자의 가치였다면 상상할 수 없는 비난을 받으며 
사약을 받았거나 망나니의 칼에 허망하게 세상을 하직하였겠지요.
세종대왕이었기에 숨어서 우리말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은 
우리민족의 축복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함에도 아직도 종속사고에서 벋어나지 못하는 그야말로 빌어처먹을 종자들의 나라!
동감,동감입니다.
"후래자식/호로자식"
부모가 자식에게 "나가 죽어라"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들어 오면서 
단군조상님이 우리민족의 이념을 참 훌륭하게 만들어 주셨다는 생각을 새삼 했습니다.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홍익인간" !
자존감을 회복 할 수 있는 충분한 자부심. 그게 언제일까요. ?




 

  아프로만 /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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