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의 욕은 욕설이 아니다 변태 엽기다
'변태'와 '욕설' 을 개념구분 못하나?
우리 전통 판소리 대사 60%가 '욕설'이다. 그냥 욕설이 아니라 '육두문자' 다.
묘사까지 아주 적나라~~ 하다. 전통문화라고 보존 계승한다는 실체가 이렇다. 왜 일까?
인간은 배설 안하고 살 수가 없다. '배설' 의 '후련함' 에도 분명히 '순기능' 이 있기 때문이다. 고상하고 우아한 것이 오히려 더 폭력적인 현실이 엄연히 있기 때문이다.
그럼 김용민의 욕이 판소리와 동급인가? 똑같이 육두문자 들어갔으니 동급이네? 지금 판소리급 전통계승 인간문화재를 국회로 보내기 인가? 욕설과 변태를 구분 못하는 소치다.
배설로 끝나면 욕설로 봐 줄 수도 있다.
그런데,
배설하는 자지에다가 라이타 불 지지는 얘기는 변태다
강간하고 난 다음에 죽이는 장면을 녹화해서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면 엽기다
여성 모독에 국한되는 범주가 아니다.
아무리 진영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 변태적 엽기와 욕설을 개념 뒤섞나?
반성하고 회개? 했다고 ? - 조용기 목사님과 이명박 장로님은 매일 빼먹지 않으신다는 그 회개와 반성?
아무리 선거가 중하다지만, 변태적 엽기를 두둔하는 것들은 도대체 어떤 종자들인가?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 선거는 선거고 엽기는 엽기다
▶ 관련 칼럼 : 문예반의 휴머니티 그리고 개인과 집단
* 원숭이에게 총을 주어보면 어떨까?:
기상천외한 발상이고 흥미있는 상상이다 = 이것은 '일탈과 이완' 의 디오니소스적 본능에 솔직한 '문예반 영역' 이다.
*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사고의 뒷감당은 어찌하나?:
이것은 정치/사회적 토론코너 영역'이다.
자 판단해보라 어떤 영역이 인간적인 '휴머니즘' 인가?
문예반에 글을 올리면 모처럼 인간적인 아프로만이고, 토론코너에 냉정한 글을 쓰면 비인간적으로 냉혹한 아프로만인가? 콧구멍이 두개라서 숨을 쉰다.
디오니소스적 이완과 일탈의 본능에 솔직한 것이 인간적인가?
대관절 인간적이라는 게 뭔가? 그럼 자연적인 것은 또 무엇인가?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고?
27세로 요절한 미국 록 그룹 도어스의 리더 짐모리슨이 부른 노래 가사 "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랑 섹스하고 싶다 " 이것도 분명히 엄연한 일탈과 이완의 문예코드이다.
" 네 어미랑 XX 하라 " - 박봉팔의 언사는 그렇게 따지면, 인류의 원천적 바탕인 모계사회의 본능적 코드에서 갈등하는 오이디푸스적 고뇌의 천재적 발상 아닌가?
대관절 뭐가 인간적인 건데? 인간적이라는 것은 또 뭔데?
개념이 혼란스러운가 ? 복잡하거나 혼란스러울 거 하나도 없다.
우리 옛말에는 이런 개념을 한마디로 간명하게 정리해버린 격언이 있다.
- 애들 보는 앞에서는 냉수도 못 마신다 -
** 이유없는 반항 - 오빠 멋져~! 문예반에서는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는 낭만적인 본능이다.
그래서 이것이 인간적인가 ?
버뜨 그러나,
** " 이유없는 반항 " 의 대상이 강자였던 적은 인류사회의 동서고금 역사를 통털어 전무하다, 희생의 대상은 언제나 약자였다 - 이렇게 고민하는 것은 계산적인가 ?
집단간의 갈등사태 및 사안에 대해서조차, 문예반스럽기만 하면 곧잘 인간적 휴머니티로 둔갑시켜서 들이대는 것에 나는 동의 할 수 없다. 신파 집어치워라.
아프로만 / 2012-04-06 Posting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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