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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왜 운명이 갈렸을 까? 한국과 일본간 운명이 갈리기 이전에 보다 더 원초적인 운명의 갈림은?, 한국과 중국간 운명의 갈림이겠지요. '중국' 이라는 단어에 이미 내재된 '중화' 라는 의식 – 즉.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고 한국은 그 변방이라는, 1) 단군이래 반만년 종속된 식민의식으로 인한 우리민족의 잠재된 종속사고의 피동성 2) 이민족의 복합체임에도 불구하고 단한번도 흔들리지않는 중국이라는 정체성과 주체성 1) 과 2) 라는 역사적인 운명의 갈림은 ' 문자' 때문입니다 . 즉 '한문' 입니다. * 의식을 한정하는 것은 언어이다 * - 라는 명제를 인정한다면, * 언어를 한정하는 것은 문자이다 * - 로 유추할 수 있으며, 고로 저 아프로만은, * 의식을 한정하는 것은 문자이다 * 라고 결론 내립니다. 인식의 순서를 재확인 정렬하.. 더보기
류가미의 문예기행 문화평론 - 류가미의 문예기행[원시에서 모던아트까지] [프롤로그] 환상여행 떠났던 류가미, [문예기행]으로 돌아오다! 서양문예사조 전반을 깊이있게 발랄하게 통찰 17일부터 매주 연재 지난해 10월 16일 41번째 연재글 ‘보편사속의 한국’을 마지막으로 [류가미의 환상여행] 연재를 끝마쳤던 소설가 류가미 씨가 1년 1개월만인 오는 17일 [류가미의 문예기행]으로 되돌아온다. 일찍이 [류가미의 환상여행]은 종교와 문화, 역사와 신화 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장대한 스케일과 풍부한 내용으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매주 연재글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한 주를 보낸다면 이른바 ‘마니아’ 열풍이 일기도 했던 데일리 서프라이즈의 대표적 연재물이었다. 이번 류 씨가 새로 선보이는 [류가미의 문예기행]은.. 더보기
류가미의 환상여행 문화평론 - 류가미 의 환상여행[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 '보편사'속의 신화 와 의식] ▣ 칼럼 소개 " 만약 우리가 하나의 인류로서 공통된 역사를 가졌다면 모든 문명과 모든 종교가 결국 하나의 뿌리에서 기원했다면 우리는 지금의 갈등으로부터 어떤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너무 이상적인 생각이라고 할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저는 역사를 고장 난 시계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에 과연 고유한 목적이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적어도 인간은 자기 삶 속에서, 공동체의 삶 속에서, 그리고 전 지구적인 삶 속에서 어떤 목적이나 의미를 설정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빵만큼이나 꿈(환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