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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생각 논평 - 노무현 2008년 서프라이즈 인터뷰 안녕하세요? 고미생각입니다. ^^; 이번 고미생각 논평은 노무현이 퇴임 후 생애 마지막으로 했던 '서프라이즈 인터뷰'에 제 생각을 주석으로 추가하는 형식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문 제목과 출처는 글의 상단과 하단에 명기되어 있으니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인용출처: [전문] 노무현 전 대통령 생애 마지막 인터뷰 (2008.8.26, 사저에서) (정운현 기자 / 진실의 길 / 2012년 5월 23일) 원문보기 고미생각 세 줄짜리 인터뷰 총평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최소한의 희망의 싹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한, 노무현 탈상은 아직도 멀었다. 역사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이 노무현 죽음이 가르쳐 준 교훈임을 잊지 말자. 끝으로 하나만 더 덧붙이자.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이 그렇게도 어렵나?? *.. 더보기
5월 노무현 묶음테마 사람의 아들 노무현, 부활하다 [이은선 2009.06.16] 그는 불의한 과거가 청산이 되지 않은 가운데 형성된 한국사회의 기득 세력에 맞서서, 그러나 다시 특권이나 반칙의 방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원칙’과 ‘상식’과 ‘법’과 ‘합리’의 방식으로서 민주주의를 이어가고자 했지만 크게 얻어맞았고 매우 무력해 보였으며, 마침내는 죽어갔다. 그의 존엄사 이후에 온 나라에 퍼진 추모와 각오는 그도 부활했음을 선언한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는 하나님의 뜨거운 ‘세계사랑’으로 이 땅에 온 예수의 부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상상한다. ‘하나님의 아들’, ‘사람의 아들’인 예수와 노무현은 그렇게 부활했고, 우리는 이렇게 21세기 벽두에 이 한국 땅에서 사람의 자식들이 그리스도로 부활하.. 더보기
이제는 끝내야 할 전대협식 게릴라정치 먼저 읽어볼 기사 두개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3 민주통합당은 '패거리' 정치에서 자유롭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60 민주통합당 최대 계보라는 ‘친노’, 누구냐 너는 이번 통진당 사태를 보며 사람들이 경악했던 것이 두가지가 있다. - 첫번째는 당권파가 생각보다 소수라는 점. - 두번째는, 주사파라는 말도 사치스러울 만큼 저들이 이념보다는 소수의 권익을 위해 활동한다는 점이다. 당권파들은 어떤 이념이나 사상에 동의해서 모인 자발적 결사체가 아니라 학연,지연,혈연관계등으로 얽힌 사적인 집단이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사적인 접촉을 통해 이너써클을 구성한 .. 더보기
대한민국 진보언론 무엇이 문제인가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대한민국 진보언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조중동이 생산하는 어젠다에 고~대로 끌려다닌다는 겁니다. 왜냐고요? 그게 장사가 잘된다는 걸 지들도 알거든요.대한민국 진보가 수꼴의 어젠다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먹고사니즘에 골몰하고 있는데, 무슨 놈의 이슈 파이팅이 된다는 말입니까? 그것도 자발적인 순치까지해가면서 말이지요.  이에 반해서 ㅈ일보는 어떤지 아세요?자기네들의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네들의 주 독자층을 고려하지 않은파격적이고 진보적인 이슈를 다루기를 서슴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이라고 하는가? 우리는 오피니언 리더이다. 이슈를 생산하는 언론이다. 할 말은 하는 신문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신문을 읽는 독자층도 거부감없이 받아들입니다. 아~ 그렇네. 앞날을내.. 더보기
대선의 법칙 - 이대로 가면 야권 '필패' 다 10년 전 대선전야 2002년 12월18일 밤. 바로 몇 시간 전 서울 종로 마지막 유세에서 노무현 후보가 정몽준을 연단에 세워놓고서 "여러분 속도위반 하지 마세요" 하였고 이에 대노한 정몽준은 곧바로 노무현 지지철회를 선언했다. 인터넷라디오에서는 문성근과 명계남이 코훌쩍거리는 울음소리가 흘러 나오고, 오마이뉴스에는 조기숙 교수의 절규 어린 호소가 긴급속보로 올랐다. ※ 주석: [제 3 세력] 부동층 흡수해야 승리한다- 조기숙의 지론이다. 그래서 조기숙은 2002년 당시에 주로 정몽준' 측의 패널로 토론방송에 등장했다. 2002년 대선전야 조기숙의 절규는 경계의 위험을 미처 고려치 못한데 대한 처절한 반성 그리고 끝까지 포기 말고 노무현을 구해달라는 눈물 어린 당부였다. 그때의 뼈아픔 때문일까? 그로부터.. 더보기